[일본 나라현 여행 1편] 일본의 시작을 품은 고장, 나라현을 소개합니다

일본 열도의 중심부, 간사이 지방에 위치한 나라현(奈良県).
이곳은 단순한 지방이 아닌, 일본 고대 국가의 시작점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곳곳에 자리 잡은 역사문화의 본고장입니다.

https://maps.app.goo.gl/wUPHX3ZPXa3P7sbm7

나라현

1. 일본의 고대 수도였던 나라

나라현은 한때 '야마토국'으로 불렸으며,
710년부터 794년까지 나라시를 중심으로 한 나라 시대에 일본의 수도 역할을 했습니다.
이 시기 일본은 처음으로 체계적인 국가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중국의 당나라 문화와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많은 사찰과 목조건축물이 현재까지 전해집니다.

도다이지(東大寺), 호류지(法隆寺),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
나라 시대의 유산이 지금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 현청 소재지 ‘나라시’

나라현의 중심 도시는 나라시이며,
오사카와 교토에서 1시간 이내로 이동 가능해
오사카 근교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라 공원과 사슴, 도다이지 대불상 등은 대표적인 여행 포인트입니다.

> 참고: 나라시에서 JR 나라역 또는 긴테쓰 나라역 이용 가능



3. 한눈에 보는 나라현 기본 정보

위치: 일본 혼슈 중남부, 간사이 지방

면적: 약 3,690㎢

인구: 약 128만 명

특징: 산악 지형이 많은 내륙현, 고대 문화 유산이 풍부

주요 도시: 나라시, 고조시, 이코마시, 고세시 등


나라현은 북쪽과 남쪽의 지역 격차가 뚜렷해
북부는 관광과 교통이 발달했고,
남부는 산과 계곡이 많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4. 나라현이 매력적인 이유

일본 최초의 목조건축 사찰 ‘호류지’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불상 '도다이지 대불전'

사슴과 공존하는 자연 속 ‘나라 공원’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요시노 산’

한적하고 운치 있는 산책로 ‘야마노베노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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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 공식홈페이지
https://www.narakotsu.co.jp/language/kr/

Nara Ko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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