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 렌트카로 떠나는 규슈 드라이브 여행 (규슈 벚꽃 여행 2편)

규슈 벚꽃 여행 코스를 렌트카로 여유 있게 둘러보는 일본 봄 드라이브 안내서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에요. 특히 일본 규슈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벚꽃이 일찍 피고,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드라이브 코스가 많아서 봄 드라이브 여행지로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렌트카를 이용해 떠나는 규슈 벚꽃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덜 알려진 벚꽃 명소까지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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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쿠오카 → 사가 (마이즈루 공원 → 가라쓰성)

마이즈루 공원 (후쿠오카) 후쿠오카성 유적지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도심 속에서 봄을 즐기기 딱 좋은 장소예요.

가라쓰성 (사가) 바다와 성, 그리고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풍경 속 벚꽃. 드라이브 중 경치 감상하며 천천히 이동하기 좋아요.


주행 거리 약 65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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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가 → 나가사키 (오무라 공원)

사가에서 출발해 나가사키로 넘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 오무라 공원은 호수를 따라 다양한 품종의 벚꽃이 피는 조용한 명소예요.

여행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가족이나 커플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요.


주행 거리 약 80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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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가사키 → 구마모토 (구마모토성)

구마모토성은 성벽과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줘요. 역사적인 장소에서 즐기는 봄의 낭만이 특별해요.


주행 거리 약 110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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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마모토 → 오이타 (츠루미가오카 공원)

오이타 도심 근처에 위치한 이 공원은 전망대에서 도시와 벚꽃을 함께 내려다볼 수 있어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주행 거리 약 100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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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이타 → 미야자키 (세이간지 강변 벚꽃길)

조용한 시골 강변을 따라 벚꽃이 피어 있는 이 길은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예요.

봄바람과 함께 창문을 살짝 열고 달리면, 정말 그 순간이 여행의 클라이맥스가 될 거예요.


주행 거리 약 120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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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야자키 → 가고시마 (이시바시 공원)

바다와 사쿠라지마 화산을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에요. 개화 시기가 남쪽이라 가장 마지막에 도착하면 딱 좋아요.


주행 거리 약 130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여행 팁: 렌트카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

일본은 좌측통행이니 출발 전 연습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고속도로 이용 시 ETC 카드를 함께 대여하면 편리해요.

> ETC(전자요금징수) 카드는 일본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는 선불/후불형 교통카드예요. 차량에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으면 삽입만으로 자동 결제되기 때문에 줄 설 필요 없이 빠르게 지나갈 수 있어요.



주요 휴게소에는 주차, 화장실, 편의점 등 잘 갖춰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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